강훈 한마디에 설렘이 폭발한 지예은의 러브라인에 유재석이 칼같이 끊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연말 파티 준비를 위해 크리스마스 마켓에 모인 멤버들이 웃음과 설렘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강훈과 지예은의 미묘한 러브라인이 다시 한 번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훈의 안부 한마디에 설렘 폭발한 지예은
이날 김종국은 “강훈이가 축구 동호회에서 ‘형, 예은 씨는 적응 잘하고 있죠?’라고 물었다”고 전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 말에 지예은은 얼굴이 붉어지며 “뭐야, 왜 그래?”라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하는 여기에 기름을 부었다. 그는 “지예은이 우리 라디오에 나와서 ‘강훈이가 런닝맨에 다시 나오면 받아줄 생각이 있다’고 했다”고 폭로하며 멤버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지예은은 당황스러운 듯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강훈과의 관계를 부정하지 않았다.
김종국의 성대모사→유재석의 단호한 칼차단
멤버들이 다음 미션 장소로 이동하던 버스에서도 러브라인 농담은 계속됐다. 김종국은 강훈의 성대모사를 하며 “‘예은 씨는 적응 잘하고 있어요?’라고 물었잖아!”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유재석은 단호하게 “(예은이는) 강훈이랑 안돼”라고 선을 그으며 폭소를 자아냈다.
예능 속 러브라인의 묘미, 설렘과 웃음 모두 잡았다
강훈과 지예은의 러브라인은 단순한 설렘을 넘어서 ‘런닝맨’ 멤버들의 티키타카로 완벽한 웃음 포인트를 만들었다. 지예은의 부끄러움, 강훈의 진지한 발언, 여기에 멤버들의 적재적소 농담이 어우러져 러브라인이 그려지기도 전에 웃음으로 전환됐다.
“이 조합 계속 보고 싶다”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강훈, 예은 케미 설렌다”, “유재석의 칼차단 너무 웃겼다”, “런닝맨 러브라인 진짜 대환장”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케미를 응원하면서도 유쾌한 멤버들의 농담에 공감을 표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