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제주도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제작진까지 당황하게 했다. “아침 먹고 오지 않았냐”는 질문에도 진의 먹방은 멈추지 않았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에서는 BTS 진이 제주도를 배경으로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은 지난 방송 벌칙 복수를 위해 다시 출연, 김동현, 이이경과 함께 ‘핸썸즈’ 팀을 결성했다. 이들은 알뜨르 비행장에서 퀴즈를 풀며 방어회를 먹을 기회를 얻었다. 퀴즈에 성공한 팀은 기대에 찬 모습으로 방어회를 기다렸고, 진은 “갈치조림과 국물도 추가로 주세요”라며 음식 추가 주문에 나섰다.

음식이 나오자마자 진은 멈추지 않는 폭풍 먹방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은 “아침 먹고 오지 않았냐”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진은 “지금 점심이잖아요”라고 태연히 답하며 먹방을 이어갔다.

먹방 열기에 휩싸인 멤버들은 회덮밥까지 추가 주문하며 유쾌한 상황을 연출했다. 게임에 집중하려던 이이경은 “하나 주십시오”라며 결국 먹방에 합류해 웃음을 더했다.

진의 진지한 먹방과 멤버들의 유쾌한 케미가 돋보인 이번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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