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록밴드 마이 퍼스트 스토리, 5월 첫 내한...티켓전쟁 예고

일본 록 밴드 ‘마이 퍼스트 스토리’(마퍼스‧MY FIRST STORY)가 내한한다. 2012년 데뷔 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마퍼스는 5월 24~25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첫 번째 내한 공연 ‘마이 퍼스트 스토리 라이브 앳 서울’(MY FIRST STORY LIVE at SEOUL)을 연다. 올해 마퍼스는 일본에서 아레나 투어를 진행 중인데, 한국 팬들과도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수많은 히트곡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인다. ‘아임 어 메스’(I’m a mess)를 비롯해 ‘불가역 리플레이스’ ‘100만 타임즈’(1,000,000 TIMES) ‘몽환(夢幻)’ 등이다. 특히 몽환은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오프닝 테마곡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일본 록 밴드 ‘마이 퍼스트 스토리’(마퍼스‧MY FIRST STORY)가 내한한다. 2012년 데뷔 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일본 록 밴드 ‘마이 퍼스트 스토리’(마퍼스‧MY FIRST STORY)가 내한한다. 2012년 데뷔 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마퍼스는 보컬 히로, 기타 테루, 베이스 노부, 드럼 키즈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히로는 일본 록 밴드 ‘원 오크 록’(ONE OK ROCK) 보컬 타카 친동생이다. 데뷔 초 타카 목소리와 비슷해 주목 받았으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발전했다. 마퍼스는 2023년 도쿄돔에서 원 오크 록과 합동 공연을 선보였으며, 국내외에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예매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원 오크 록은 2020년과 2023년 내한 공연 모두 매진됐는데, 마퍼스가 2년 만에 그 열기를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달 초 티켓을 오픈할 계획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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