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이희진이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단발좌’ 이미지에 대해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는 베이비복스 특집이 진행됐다. 이희진, 간미연, 김이지, 윤은혜, 심은진이 완전체로 등장해 오랜만에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작곡가 김형석과 함께 ‘미싱 유(Missing You)’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신동엽이 “MZ 사이에서 원조 단발좌, 여덕몰이상으로 극찬이 쏟아진다”고 언급하자, 이희진은 “너무 감사하고 기분 좋다. 하지만 왜 20년이 흐른 후에야 알아봐 주는지 아쉽기도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한류 1세대 걸그룹으로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베이비복스의 글로벌 활동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김이지는 “칭다오 페스티벌에서 8만 명의 관객이 함성을 지르는 기운이 강해서 무대에서 뒤로 밀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당시의 감격을 회상했다.
간미연은 “우리는 육로로 북한에 다녀온 최초의 걸그룹이라고 하더라. 공연 당시 관객 반응이 전혀 없어서 마치 오디션을 보는 느낌이었다”고 이색 경험을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