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호 감독 “‘슬의생’ 정경호-김대명, 왜 매회 안 나오냐고 따져” (언슬전)[MK★현장]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99즈’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레지전트 4인방이 만났다.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신원호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이민수 감독,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이 참석했다.

신원호 감독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99즈’ 출연과 관련해 “너무 흔쾌히 응해줬다. 부탁을 하고 말고가 없었다. 심지어 정경호와 김대명은 왜 매회 안 나오냐고 따지기도 했다. 섭외하는 건 너무 감사하게도 흔쾌히 응해줬다. 특별출연이라고 하지 말고 출연으로 크레딧에 넣어주기를 바랄 정도로 자기 작품처럼 생각해 줬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신원호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이민수 감독,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이 참석했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신원호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이민수 감독,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이 참석했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배우들이 따로 후배들을 위해 조언을 해준 것이 없었냐는 질문에는 “그 친구들도 낯을 가린다. 조심조심하다가 ‘언슬전’ 배우들이 다가가니 그때야 조금 친해졌다. 조언을 해주는 스타일도 아니다”고 털어놓았다.

고윤정은 “선배들에게 조언을 받았다고 하기보다는, 저희도 다 내향인이었다. 앞에서 연기하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됐고 배울 점도 많았다. 조언을 구하지는 못했지만 관찰하고 구경함으로써 촬영이 끝나더라도 구경도 하고 어깨너머로 감탄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 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로, 오는 12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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