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대학 시절 전 남자친구와의 추억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쾌하고 담백한 고백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이 모교 경희대를 찾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한가인은 캠퍼스를 돌아보며 학창시절을 추억했고, 그 과정에서 첫사랑이 남편 연정훈이 아니라는 사실을 쿨하게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은 “제 학과는 호텔관광학과라 정문에서 가까운 쪽이었다. 안쪽까지는 자주 들어오지 않았다”며 평화의 전당 근처에 위치한 외대를 언급, “그쪽으로 자주 간 이유가 TMI인데, 그때 남자친구가 외대였다”고 말해 제작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다들 남편이 첫사랑인 줄 아는데, 남편도 알고 있다. 첫사랑은 아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날 한가인은 당시 남자친구에 대해 “데이트보다는 나를 지켜주는 가드 역할을 많이 해줬다. 남학우들이 많이 따라다녔는데, 그걸 지켜줘서 지금 생각하면 참 고맙다”고 회상했다.
이어 “경희대 시절 김현주(한가인)와 함께 쌍두마차로 이름을 날렸다. 또래 친구 중 이현주라는 친구도 있었는데, 우리 둘이 유명했다”며 학창시절 인기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또한 “1학년은 일반 학생처럼 다녔고, 2학년 때 아시아나 모델로 데뷔하면서 휴학했다가 연예인이 된 후 복학했다”며 “그때는 정말 난리였다. 제 시간표가 퍼져서 복도, 강의실에 사람들이 몰렸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자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색다른 일상과 생각들을 공유하고 있다. 첫사랑 고백부터 연예계 활동까지, 가감 없는 솔직함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