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은경이 새로운 출발과 함께 작은 여운을 남겼다.
최은경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베이지 컬러의 독특한 드레스를 입고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짧은 웨이브 머리에 자연스러운 미소가 더해져,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최은경만의 부드러운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유리 꽃병에 꽂힌 붉은 작약 한 송이가 눈길을 끌었다. 최은경은 “끝내 작약 두송이는 못 피고…”라는 짧은 멘트를 덧붙이며, 소소한 일상 속 아쉬움과 따뜻함을 담아냈다. 비록 작은 꽃송이 하나지만, 최은경이 담아낸 감성은 팬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켰다.
23년 만에 소속사를 옮긴 최은경은 “재미나게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러낸 바 있다. 여전히 현재를 사랑하고, 미래를 기대하는 그의 모습은 꽃처럼 소박하지만 강렬했다.
최은경은 최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하차하며 13년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그의 ‘오늘’은 여전히 피어나고 있다. 작은 작약 한 송이처럼, 다시 시작하는 최은경의 새로운 봄이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