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암 투병을 이겨낸 뒤, 더 많은 사랑을 베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자신의 인생을 바꾼 경험을 바탕으로 자선 사업에 대한 진지한 계획도 함께 밝혔다.
배우 장근석이 암 투병 후 인생의 방향을 새롭게 다짐했다. 20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4’에서는 안정환, 홍현희가 장근석의 집을 방문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2024년 8월에 갑상선암을 선고받았다”고 고백하며, 이후 삶에 큰 변화가 생겼다고 털어놓았다.
장근석은 “저를 더 소중하게 다루게 됐다. 몸에 안 좋은 건 덜 하려고 하고, 흡연도 자연스럽게 끊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팠던 시간이 저를 더 강하게 만들어줬다”며 긍정적인 변화를 전했다.
특히 장근석은 암 투병 경험이 자신에게 더 큰 나눔의 꿈을 심어줬다고 말했다. 그는 “욕심일 수도 있지만, 저는 돈을 더 많이 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받은 사랑만큼 다른 사람에게 돌려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장근석은 과거 한양대학교에 12억 원을 기부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그때 기부했던 병원에서 수술을 잘 받을 수 있었다. 베풀었던 것이 다시 제게 돌아왔다”고 감동적인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하늘이 정해놓은 룰 같았다. 그래서 더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근석은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을 돕기 위해 자선 관련 공부를 병행하고 있으며, “비난이 두렵지 않다. 저는 제 말을 지킬 것”이라며 흔들림 없는 소신을 밝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