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수가 유럽의 초여름 풍경을 배경 삼아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했다.
28일 김지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노란 유채꽃 들판과 체코 온천 도시 카를로비 바리에서의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따뜻한 문장과 함께 철학적인 메시지를 덧붙였다.
김지수는 “유럽의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광활한 유채꽃 풍경을 많이 볼 수 있다”며 “5월이 되면 온통 노란빛으로 물드는 그 풍경이 눈을 즐겁게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채꽃 시즌이 막바지라 아쉬웠지만 카를로비 바리로 향하는 길에서 그 아름다움을 조금이나마 담아봤다”고 덧붙였다.
사진 속 김지수는 화사하게 핀 유채꽃 밭 한가운데서 블랙&화이트 패턴의 루즈핏 니트와 청바지, 베이지 캡을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시선을 끄는 여행자 스타일을 선보였다.
체코 특유의 중세풍 건물들과 형형색색의 지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여행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고, 거리의 벽화 앞에서는 현지 문장을 궁금해하는 그녀의 감성이 묻어났다.
김지수는 마지막 사진 속 문장 “Pro život, jaký je(있는 그대로의 삶을 위해)”에 대해 “삶을 이상화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철학적 태도를 표현하는 말”이라며, “쉽지 않지만 나도 그 쪽으로 다가가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완전히 편안해지는 때가 오겠죠. 모두 Pro život, jaký je!”라고 응원의 말을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지수는 지난해 종영한 JTBC 드라마 ‘가족X멜로’에 출연했으며, 1992년 데뷔 이후 ‘보고 또 보고’, ‘여자, 정혜’ 등 다양한 작품에서 깊은 인상을 남겨온 베테랑 배우다.
52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여전히 감각적인 스타일과 삶에 대한 성찰을 이어가는 모습은 팬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