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가 예비신랑 문원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예비 신랑 문원과의 인연과 믿음을 공개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그는 “DM으로 먼저 연락이 왔었다”며 만남의 시작을 밝혔다.
신지는 문원에게 온 메시제에 대해 “‘선배님, 이 노래 제가 불러도 될까요?’고 묻기에 ‘너무 좋죠’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DM은 두 사람의 인연의 서두가 됐다.
‘7살 연하’라는 점과 관련해 신지는 “30대다. 파이팅 넘치고, 부지런하고 운동도 좋아한다. 제가 원하는 건 다 해준다. 손 하나 까딱 안 하게 해준다”며 환한 표정을 지었다. 표현은 솔직했고, 감정은 망설임 없었다.
이야기를 듣고있던 전원주는 “요즘 것들은 젊은 남자를 그렇게들 좋아하더라”고 너스레를 던졌고, 신지는 부끄러운 듯 미소로 답했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이미 웨딩 화보를 촬영했으며, 내년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조율 중이며, 방송과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