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매력에 끌릴 것”…이번엔 글로벌 밴드 오디션, ‘스틸하트클럽’(종합)[MK★현장]

전 세계에서 모인 50명의 참가자들이 하나의 밴드로 완성돼 가는 과정을 그리는 글로벌 밴드 육성 프로젝트 ‘스틸하트클럽’이 시작된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호텔에서 Mnet ‘스틸하트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형진 PD, 김은미 PD, MC 문가영, 디렉터 4인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이 참석했다.

Mnet이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은 드럼, 베이스, 기타, 키보드, 보컬 등의 밴드 포지션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각자의 음악과 감정, 그리고 뜨거운 청춘을 무기로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가 되기 위한 서바이벌을 펼치는 글로벌 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다. MC 문가영과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이 디렉터로 함께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이형진 PD는 “평소에 제가 밴드 음악을 너무 좋아했다. 라이브 클럽 위주로 공연을 즐기고 문화를 즐겼다. 언젠가 내가 PD가 되고 연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이런 걸 꼭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걸 생각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공연 업계라든지 밴드씬의 붐이 왔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었고 때마침 나도 함께 내 나름대로의 이 씬의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획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왔으면 하는 밴드는 스타가 탄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글로벌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아이코닉한 밴드가 나와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밴드가 탄생했으면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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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프로그램명 의미에 대해 “프로그램 기획할 때부터 밴드 장르에 대해서 어느 정도 작명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았다. 밴드 이름이 들어가면 잘 안본다는 분들도 많았다. 밴드라는 음악의 매력과 이게 재밌는 건데 이걸 어렵지 않고 쉽게 재밌게 다가갈 수 있게 할까 하다가 저는 음악이라는 게 결국 잘하는 게 중요하지만 알 수 없는 매력과 끌림이 있어야 한다고 봤다. 결국엔 내 마음에 끌리는 밴드, 알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스타가 탄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스틸하트클럽’이라는 프로그램 제목을 짓게 됐다”라고 소개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특히 프로그램 MC로는 배우 문가영, 디렉터에는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 4인이 합류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문가영은 “MC 제안을 받았을 때 큰 고민을 하지 않았다. 누구보다 라이브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 보니까 감사했다.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다 보니까 이번 기회로 보시는 분들에게 잘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정용화는 “아무래도 밴드는 물론 다른 팀도 마찬가지겠지만 팀워크가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퍼포먼스적으로 봤을 때도 음악을 만들어내는 퍼포먼스이기 때문에 음악에 집중해서 관객들에게 설득하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팀워크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가 바라는 밴드 느낌은 음악을 정말 사랑하는 게 느껴지는, 무대 위에 섰을 때 내가 최고다라는 게 마인드가 느껴지는 친구들을 뽑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이장원도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스틸하트클럽’은 다른 오디션과 다르게 연주가 주인공이 되는, 앙상블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팀워크가 중요하게 생각된다. 출연자들께서 편곡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제가 22년째 한 밴드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런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제작진도 각각의 참가자들의 개성과 실력이 돋보일 수 있게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스틸하트클럽’의 무대 관전 포인트인 ‘리얼 밴드 사운드’ 역시 시청자들의 귀를 매료시킬 수 있도록 집중 중이다. 정제되지 않은 날 것의 에너지가 가득한 생생한 연주, 악기와 보컬이 만들어내는 앙상블이 매회 새로운 드라마를 완성할 수 있게 하는 것.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김은미 PD는 “보컬 멤버 위주로 공연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밴드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멤버 한 명 한 명 모든 포지션의 멤버들이 주목을 받을 수 있게 무대 연출을 신경 쓰고 있다. 최근에는 가로 긴 형태 무대를 만들어서 공연을 했다. 한 명 한 명 캐릭터가 잘 보이도록 해서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 세계에서 모인 50명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발휘하며 하나의 밴드로 완성돼 가는 과정을 그리는 ‘스틸하트클럽’은 서로 다른 배경과 음악적 색깔이 충돌하고 조화를 이루는 여정 속에서, 음악을 매개로 한 청춘들의 성장을 진정성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형진 PD는 “기존 밴드 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기존의 활동을 하고 계시던 밴드가 나와서 배틀, 경쟁하는 구조가 있다. 두 번째는 각자 활동하던 계시는 분들이 나와서 결성하는 게 있는데 ‘스틸하트클럽’은 실력이 물론 중요하지만 가장 테크닉과 실력이 뛰어난 분들이 모여서 다양한 백그라운드과 국적, 특징을 가진 분들이 모여서 서로 같이 밴드가 되어가고 서로 밴드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고 차별점을 꼽았다.

이어 “프로그램을 보면서 시청자들이 나 밴드를 하면 저런 일들이 발생하고 되게 재밌는 거구나, 나도 드럼 한 번 배워볼까, 전반적인 씬에 대해 확장할 수 있고 꽤나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프로그램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그런 부분에서 다른 부분에서 차별점이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논현동(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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