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인’ 아홉이 ‘최고의 루키’의 위엄을 뽐내고 있다.
K-POP의 현 상황을 알려주는 글로벌 K팝 투표사이트 ‘K탑스타’(KTOPSTAR)에 따르면 11월 3일부터 11월 9일까지 집계된 70회차 ‘최고의 루키(남)’ 부문에서 아홉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도 높은 득표율을 자랑한 아홉은 또다시 ‘최고의 루키’ 자리를 차지했으며, 2위는 호라이즌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코르티스다.
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지난 4일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The Passage(더 패시지)’의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홉은 발매 당일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보 활동의 닻을 올렸다. 이어 이들은 지난 7일 KBS2 ‘뮤직뱅크’와 9일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컴백 무대를 펼치며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앨범의 키워드가 ‘성장’인 만큼, 한층 견고해진 모습을 예고했던 아홉이다. 무대 위 멤버들은 데뷔 활동보다 훨씬 안정적인 보컬과 화려함이 더해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음악방송에서 증명한 수준급 라이브 실력이 빠르게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국내외 팬들은 “고난도 퍼포먼스인데 라이브가 선명하게 들린다”, “요즘 K팝에서 찾기 힘든 귀한 노래”, “전체 한국어 가사 너무 좋다”, “음악 맛집” 등의 호평을 끊임없이 쏟아내는 중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