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이렇게 죽고 싶다…“아빠 품에 안긴 할머니처럼”

배우 이민정이 ‘죽음’에 대한 담담한 고백으로 삶의 온도를 전했다.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영상 ‘나 아큐브 모델도 3년이나 했는디 아놔~ 구독자 고민상담도 씬나게 함’에서 이민정은 한강을 걸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민정은 “요즘 주변에 친구들 부모님 장례식이 몇 번 있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돼요”라며 말을 이었다.

이민정이 ‘죽음’에 대한 담담한 고백으로 삶의 온도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이민정이 ‘죽음’에 대한 담담한 고백으로 삶의 온도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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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은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엔 맨날 싸웠는데, 이제는 1분 1초가 너무 소중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죽음이란 게 참 무섭고… 또 귀한 것 같아요.”

그는 고등학교 시절 세상을 떠난 할머니를 떠올리며 조용히 미소 지었다.

“우리 할머니는 ‘자식들에게 폐 끼치지 않고 편안히 가고 싶다’고 늘 기도하셨는데, 정말 그렇게 가셨어요.”

이민정은 그날의 기억도 덧붙였다. “아빠가 ‘오늘은 엄마 옆에서 잘래’ 하시더니, 그날 그렇게 품에 안긴 채로 돌아가셨죠. 그게 너무 평안했어요.”

이민정은 “만약 나의 죽음을 선택할 수 있다면, 그냥 잠들듯 편안하게 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로 인해 가족들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게 요즘 가장 큰 바람이에요.”

짧은 고백이었지만, 화면 속 이민정의 눈빛은 따뜻했다. 누군가의 딸로, 또 두 아이의 엄마로서 ‘이민정의 삶’은 여전히 사랑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첫째 아들 준후, 2023년 12월 둘째 딸 서이를 품에 안았다.

최근엔 유튜브 ‘이민정 MJ’를 통해 일상과 육아, 그리고 진심 어린 생각을 꾸준히 나누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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