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오가 뜨거운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지난 25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아레나에서 열린 ‘2025 SBS 가요대전’에 그룹 미야오(MEOVV, 수인·가원·안나·나린·엘라)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팀 컬러에 어울리게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블랙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은 미야오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싱글 ‘TOXIC’(톡식)을 부르며 등장, 포근하고 몽환적인 멜로디에 어울리는 보컬로 연말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이어 ‘BURNING UP (Rush Remix)’(버닝업) 무대로 전환, 아련한 무드에서 강렬한 속도감이 느껴지는 퍼포먼스로 180도 변신을 시도하며 객석의 호응을 이끌었다. 한층 더 빨라진 템포와 파워풀한 안무, 눈을 뗄 수 없는 댄스 브레이크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미야오는 5세대 걸그룹 선두주자다운 무대 장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지난 10월 디지털 싱글 ‘BURNING UP’을 발표하고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활동을 마무리한 미야오는 ‘2025 SBS 가요대전’을 비롯해 ‘2025 MAMA’,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 ‘틱톡 어워즈 2025’, 2025 KGMA‘, ’2025 AAA‘ 등 다수의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를 추가하는 등 뜨거운 연말을 보내고 있다.
한편, 미야오는 앞으로도 새로운 음악과 함께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