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히트작 ‘나의 모든 남편들에게’, 한국 리메이크 확정…2026년 상반기 제작 돌입

2021년 일본 최고의 히트작 ‘오오마메다토와코와 세 명의 전남편’이 한국에서 미니시리즈 ‘나의 모든 남편들에게’로 리메이크 제작을 확정해 초미의 관심을 끈다.

2021년 일본 후지TV와 일본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오오마메다토와코와 세 명의 전남편’은 세 번 결혼하고 세 번 이혼한 여주인공이 전남편들의 절대적 지지와 미묘한 감정 속에서 꿋꿋이 자기 행복을 찾아가는 고군분투기를 담은 휴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오마메다토와코와 세 명의 전남편’은 주연 배우인 마츠 다카코, 오카다 마사키의 연기를 비롯해 사카모토 유지의 대본이 높은 호응을 받으며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 성인 여성의 삶과 인간관계에 대한 현실적인 묘사가 담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본은 물론 해외 시청자들까지 끌어모으면서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잡았던 작품인 만큼 한국판 제작 소식에 이목이 쏠린다.

‘오오마메다토와코와 세 명의 전남편’이 한국에서 미니시리즈 ‘나의 모든 남편들에게’로 리메이크 제작을 확정해 초미의 관심을 끈다.
‘오오마메다토와코와 세 명의 전남편’이 한국에서 미니시리즈 ‘나의 모든 남편들에게’로 리메이크 제작을 확정해 초미의 관심을 끈다.

이와 관련 2026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한 드라마 ‘나의 모든 남편들에게’는 스튜디오 드래곤과 아일랜드픽쳐스가 기획을, 드라마 ‘귀궁’, ‘낮에 뜨는 달’, ‘일당백집사’, ‘플레이어’ 등으로 ‘K-한류 콘텐츠’를 이끄는 아이윌미디어와 드라마 ‘너의 시간 속으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프로보노’ 등 작품성과 흥행력을 갖춘 작품을 만들어 낸 스튜디오플로우가 공동제작을 맡아, 2026년 드라마 시장을 뒤흔드는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영화 ‘고백의 역사’ 원안 및 각본을 맡았던 왕두리 작가와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너의 시간 속으로’ 등을 연출한 김진원 감독이 히트작 메이커 군단으로 뭉치면서, 함께 의기투합할 배우들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이윌미디어 측은 “원작 자체가 글로벌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인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한국판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대본부터 캐스팅까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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