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심사대 내려오니 딸 앞에서 ‘학생’ 됐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날카로운 심사로 긴장감을 이끌던 안성재 셰프가, 집에서는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딸 앞에서는 미슐랭 3스타 셰프도 한없이 낮아졌다.

지난 14일 안성재의 유튜브 채널 ‘안성재거덩요’에는 두바이 초콜릿을 다시 만드는 ‘A/S’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딸을 위해 만들었던 초콜릿이 딱딱하다는 혹평(?)을 받자, 안성재는 직접 재도전에 나섰다. 다만 이날 주도권은 셰프가 아닌 딸에게 있었다.

재료 선택부터 배합 비율, 만드는 순서까지 모든 결정권은 딸의 몫이었다. 딸은 “기다려”, “틀린 거야”, “그렇게 하면 안 돼”라며 단호하게 지시했고, 안성재는 고개를 끄덕이며 묵묵히 따랐다. 심사위원이 아닌 ‘학생’이 된 순간이었다.

사진=안성재거덩요
사진=안성재거덩요
사진=안성재거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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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재거덩요

안성재는 “요리사로서 무언가를 만들고 이렇게 의기소침해진 건 정말 오랜만”이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평소 방송에서 보여주던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딸의 표정 하나에도 눈치를 보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완성된 결과물은 딸의 기준을 통과했다. 딸은 “원하던 맛이 나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영상 말미에는 “아빠가 만들어 준 건 다 맛있어”라는 한마디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안성재는 이에 “방송이라 사회생활하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누리꾼 반응도 뜨거웠다. “심사위원이 평가받는 입장이 되니 더 재밌다”, “딸 앞에서는 그냥 평범한 아빠네”, “미슐랭보다 무서운 건 딸 피드백” 등 공감 섞인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안성재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1·2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최근 시즌3 제작 소식까지 전해진 가운데, 날 선 평가와는 또 다른 ‘아빠 안성재’의 모습이 친근한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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