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유튜브 구독자 수 공약으로 내걸었던 ‘귤식당’을 열었다.
18일 남규리 유튜브 채널 ‘귤멍’에는 ‘Ep.30 넌 감동이었어 | 귤별이들과 함께하는 귤식당 오픈!’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남규리는 지난해 6월부터 일상과 여행, 뷰티, 패션 등을 담은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을 통해 구독자 귤별이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구독자 1만 명 달성 시 ‘귤식당’을 열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대접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는데, 지난해 12월 이를 마침내 실천에 옮겼다.
귤식당 오픈을 위해 요리사와 함께 메뉴를 연구하고 조리법을 배우는 등 준비 단계부터 정성을 쏟아온 남규리는 이날 자신의 최애 메뉴인 삼겹살을 메인으로 한 떡볶이, 리소토, 파스타 등을 직접 만들어 서빙까지 나서며 귤별이들과 한층 가까이에서 소통했다.
현장에는 남규리의 노래와 영상을 보며 태교를 했다는 오랜 팬부터 새롭게 유입된 신입 팬까지 다양한 사연을 지닌 구독자들이 함께했다. 남규리는 이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소개하며 깊은 감동을 느꼈다.
또한 남규리는 자신 역시 부르며 위로를 받았다는 신곡 ‘디셈버드림(December Dream)’을 이날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며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어 “구독자 10만 명이 되면 ‘귤멍’ 콘서트를 열 계획”이라며 “더 부지런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새로운 목표도 밝혔다.
귤식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남규리는 “새로운 팬분들이 많이 계셔서 너무 감동받았다. 서너 시간 동안 팬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마음이 든든해졌다”며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귤식당에서 힘을 받아가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 많은 행복한 일들이 생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