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여동생의 결혼식에서 누구보다 벅찬 축하의 순간을 보냈다.
27일 남보라는 자신의 SNS에 “남보라 동생 결혼식이에요. 사랑과 행운 가득한, 빛나는 하루이길! 앞으로 정말 많이, 오래 행복하길 바랄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결혼식 무대 위에서 여동생과 가족, 지인들과 함께 축하의 시간을 보내는 남보라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눈길을 끈 장면은 남보라가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무대 위에서 밝은 표정으로 춤을 추며 축하에 나선 모습이었다. 한복 차림으로 두 팔을 들어 올린 채 여동생을 향해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는 장녀로서의 애정과 기쁨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주변에서는 “얼마나 좋았으면”이라는 반응이 나올 만큼 현장은 축제 분위기였다.
남보라는 8남 5녀, 총 13남매의 장녀로 잘 알려져 있다. 2005년 고등학생 시절 MBC ‘일밤-천사들의 합창’을 통해 대가족의 일상이 공개되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고, 이후 연기자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런 만큼 동생의 결혼식은 남보라에게도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 순간이었다.
한편 남보라는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성과 봉사활동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약 2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했다. 이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결혼 7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여동생의 새 출발을 온몸으로 축하한 남보라의 모습은, ‘13남매 장녀’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따뜻한 가족애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