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윤이 기존의 수수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한층 시크한 분위기로 반전을 선보였다.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살목지’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혜윤은 포토타임에 참석해 차분하면서도 도회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그레이 핀 스트라이프 수트 셋업을 선택한 김혜윤은 단정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으로 이전의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무드를 완성했다. 자연스럽게 내린 블랙 헤어와 절제된 메이크업이 성숙한 분위기를 더했다.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은 건 오른손에 착용한 투핑거 링이었다. 두 손가락을 동시에 잇는 미니멀한 실버 디자인으로, 클래식한 수트룩에 강렬한 포인트를 더했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스타일 전체의 분위기를 단숨에 바꿨다.
특히 손을 들어 인사하는 순간, 투핑거 링이 은은하게 빛나며 포토타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수수한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김혜윤이 과감한 주얼리 선택으로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1996년생으로 올해 29세인 김혜윤은 2013년 KBS 2TV 드라마 ‘TV소설 삼생이’로 데뷔했다. 2024년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임솔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김혜윤이 출연하는 영화 ‘살목지’는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공포 영화로, 4월 8일 개봉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