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의 유산을 둘러싼 여러 루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재산 상황과 사망 이후 벌어진 사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5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외할머니가 내 돈 가져갔어요” 최진실 유산 300억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최진실 사망 이후 남겨진 재산과 그 과정에서 벌어진 각종 비용 문제 등이 상세히 언급됐다.
영상에 따르면 최진실이 2008년 세상을 떠났을 당시 남겨진 현금성 자산은 약 15억 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사망 이후 광고 계약 위약금과 관련 소송, 종합소득세 등 각종 비용이 발생하면서 현금 자산이 빠르게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고인의 사망 이후 광고 위약금과 소송 비용, 세금 등이 잇따르면서 상당한 금액이 지출됐다. 여기에 두 자녀의 생활비와 교육비 등도 함께 사용되면서 현금 자산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겨진 주요 재산은 서울 잠원동 자택과 오피스텔 등 부동산 두 채였다. 해당 부동산은 아들 최환희와 딸 최준희에게 각각 50%씩 상속됐으며 현재까지 매각되지 않은 채 임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월 임대 수익은 약 1500만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또한 두 자녀에게는 아버지인 故 조성민이 남긴 부동산도 있었다. 해당 건물과 토지는 약 20억 원 규모로 알려졌으며 이후 매각 과정에서 세금과 각종 비용이 발생했다. 남은 금액은 두 남매에게 각각 나눠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외할머니 정옥숙 씨는 “재산을 상속받으면 돈만 오는 것이 아니라 빚과 소송도 함께 따라온다”며 “세금과 여러 비용을 해결하면서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최진실 사망 이후 두 자녀는 외할머니의 보살핌 속에서 성장했다. 정 씨는 “돈보다 중요한 건 아이들의 미래라고 생각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들 공부만큼은 끝까지 시켜야겠다는 마음으로 버텨왔다”고 말했다.
한편 최진실은 2008년 세상을 떠난 뒤에도 여전히 대중의 기억 속에 남아 있으며, 최근 딸 최준희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족사를 둘러싼 이야기들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