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나가 ‘미스트롯4’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4’에서는 대망의 결승전 무대와 함께 제4대 진(眞)의 주인공이 공개됐다. 88팀으로 시작한 치열한 경쟁 끝에 살아남은 TOP5 허찬미, 이소나, 홍성윤, 윤태화, 길려원이 마지막 무대를 펼치며 우승을 향한 승부를 벌였다.
결승전은 ‘인생곡 미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 의미 있는 곡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길려원은 주현미의 ‘대왕의 길’로 포문을 열었고, 윤태화는 이미자의 ‘노래는 나의 인생’, 홍성윤은 이선희의 ‘인연’을 열창했다. 이어 이소나는 패티김의 ‘사랑은 생명의 꽃’을 선곡해 깊은 감동을 전했고, 마지막 무대에 오른 허찬미는 남진의 ‘나야 나’를 부르며 결승전을 뜨겁게 달궜다.
마스터 총점 발표에서는 허찬미가 1위에 올랐고, 길려원과 이소나, 홍성윤, 윤태화 순으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온라인 응원 투표와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합산되면서 순위가 뒤바뀌었다.
최종 결과 발표에서 이소나의 이름이 진으로 호명되자 그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눈물을 쏟아냈다. 문자 투표 결과가 반영되며 역전에 성공한 것이다.
이소나는 “이렇게 높은 산을 오를 수 있게 해주신 관계자분들과 마스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저를 위해 많은 희생을 해준 가족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이제 제가 가족들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미스트롯4’ 결승전에서는 허찬미가 선(善), 홍성윤이 미(美)를 차지했으며 길려원은 4위, 윤태화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