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 없인 세수도 못 해” 가수 현대화, 하반신 마비 판정 뒤 첫 심경 고백

가수 현대화가 갑작스러운 사고 이후 멈춰버린 하반신 상태를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19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 ‘특종세상’ 731회에서는 4년 전 청천벽력 같은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도 다시 마이크를 잡은 기적의 가수 현대화의 일상이 전격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현대화는 집 안에서도 지팡이와 휠체어에 의지해 위태롭게 몸을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가수 현대화가 갑작스러운 사고 이후 멈춰버린 하반신 상태를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사진=MBN ‘특종세상’ 캡처
가수 현대화가 갑작스러운 사고 이후 멈춰버린 하반신 상태를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사진=MBN ‘특종세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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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일상적인 양치질조차 그에게는 거대한 벽이었다. 세면대 앞에서 한 손으로 몸을 지탱하며 간신히 버티던 그는 “한 손을 떼는 순간 바로 쓰러진다. 혼자 서 있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털어놓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4년 전 예기치 못한 사고는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화려한 무대 위를 누비던 가수는 하루아침에 하반신 마비라는 가혹한 현실과 마주해야 했다.

현재 다리 상태를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현대화는 담담하게 자신의 신체를 짚어 내려갔다. 그는 “무릎 밑으로는 피부 감각이 거의 없다. 허리부터 다리 뒤쪽까지 감각이 있는 부분도 있고 없는 부분도 있어 무척 혼란스럽다”고 전했다. 신체의 절반이 타인의 것처럼 느껴지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그는 웃음을 잃지 않으려 애썼다.

하지만 현대화는 휠체어에 앉아 노래를 부를 때만큼은 누구보다 당당했다. 그는 “다리는 멈췄지만 목소리는 멈추지 않았다”며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과 SNS에는 현대화를 향한 뜨거운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다시 무대에 서는 모습이 진정한 기적이다”, “목소리에 실린 진심이 가슴을 울린다”, “꼭 다시 두 발로 일어서길 기도하겠다” 등 응원의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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