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뷰를 포기하고 집을 줄인 배우 임수향이 그 이유로 ‘전세 현실’을 직접 언급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임수향무거북이와 두루미’에는 ‘할말이 있어요 | 수향 New집 소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그는 새롭게 이사한 집을 공개하며 달라진 생활을 전했다.
임수향은 “집을 반으로 줄였다”며 “미니멀리즘을 해보자는 취지로 이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세 만기를 채우고 이사를 하게 됐다”며 최근 전세 시장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요즘 문제야, 이 전세”라고 짧게 말하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짚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공간 변화였다.
그는 “여기가 원래 한강뷰가 제일 좋은 방인데, 옷 때문에 다 가려져서 못 본다”고 말하며 기존 공간을 설명했다. 새 집에서는 옷방 규모를 크게 줄이며 구조를 바꿨다. 실제로 이전보다 작아진 옷방과 간소화된 공간이 공개되며 변화가 느껴졌다.
서재 역시 달라졌다. 큰 책상 대신 작은 책상을 들이며 생활 자체를 줄이는 방향으로 바꿨다. 임수향은 “여기서 대본도 보고 책도 읽는다”고 말하며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이날 그는 제작진과 함께 이사 기념 와인 자리를 가지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동시에 “관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작품을 해보고 싶다”며 향후 연기 방향에 대한 고민도 밝혔다.
결국 이번 변화는 단순한 이사가 아니었다.
한강뷰를 포기하고 집을 줄인 선택, 그리고 “전세 문제”라는 현실적인 발언까지.
톱배우 임수향 역시 피할 수 없었던 주거 현실이 드러난 순간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