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2’의 ‘신입생’ 서준영이 7세 연하 기상캐스터와 인생 첫 소개팅에 나섰다.
26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배한수 CP/임정규 PD) 2회에서는 새 MC 송해나의 추천으로 합류한 ‘어머니들의 아이돌’ 배우 서준영의 생애 첫 소개팅 현장이 담겼다.
이날 합정역 인근에서 소개팅 상대를 기다리던 서준영은 ‘올 화이트 룩’을 한 청순한 미모의 정재경이 나타나자 밝게 웃었다. 그는 “백의의 천사를 만난 느낌”이라며 설레어 했고, 곧장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로 데려갔다. 카페에서 서준영은 정재경이 주문한 음료를 직접 만들어 매력을 어필했으며, 이후 본격 대화를 나눴다.
이때 서준영은 정재경의 직업을 물었는데, “채널A 기상캐스터로 근무 중”이라는 말에 ‘교장’ 이승철은 “제수씨가 한 건물에 있네~”라며 반가워했다. 두 사람은 각각 방송계에 입문하게 된 사연을 공유하면서 더욱 가까워졌고, “해산물을 좋아한다”는 정재경을 위해 서준영은 근처 해산물 요리 맛집에서 식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서준영의 지인이 하는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여기서 서준영은 회를 주문한 뒤, “사실 현재 연극 공연을 하고 있어서, 배탈이 날까 봐 날것을 안 먹는다. 그런데 오늘은 맛있다”고 말했다. 정재경은 서준영의 배려심에 고마워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서준영은 “저를 어떻게 부를지 호칭을 정해 달라. ‘오빠’는 어떤지?”라고 물었다. 정재경은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답변을 피했으며, 서준영은 ‘결혼 로망’을 밝히면서 “재경 씨를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직접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예상보다 빠른 속도에 ‘학생주임’ 탁재훈은 “상대의 마음을 빨리 확인하고 싶어 하는 압박감이 보인다”고 예리하게 지적했다.
식사 말미, 정재경은 “작품을 하면 상대 배우와 ‘연인 감정’이 생기진 않는지?”라고 궁금해했다. 서준영은 잠시 고민하더니 “(감정이) 생긴다”고 답했다. 분위기가 무거워지자 그는 “작품 속에서는 감정이 들지만, ‘컷’ 소리가 나면 바로 빠져나온다. 연애 감정은 절대로 안 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준영은 “연극이 3회 차 정도 남았는데, 혹시 공연 보러 오시겠느냐?”라고 자연스레 ‘애프터’ 신청을 했다. 정재경이 “음…”이라며 뜸을 들였다. 과연 이들의 두 번째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