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인혁이 베일에 싸여있던 자신의 싱글 하우스를 전격 공개하며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드라마 속 세련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구수한’ 반전 취향이 금요일 밤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경력만 13년에 달하는 배인혁의 ‘인혁 하우스’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배인혁의 집은 차분한 베이지 톤으로 맞춘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그의 남다른 정리 정돈 습관이다.
종류별로 ‘칼각’을 맞춰 정리된 드레스룸과 먼지 한 점 없을 듯한 주방 식기들은 배인혁의 섬세한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는 “집 안 곳곳에 나의 최애 아이템들이 숨어 있다”며 자신만의 감성이 녹아든 공간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평소 정갈한 이미지를 추구해온 그의 취향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대목이다.
배인혁의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은 방송 내내 터질 것으로 보인다. 우아하게 모닝커피를 즐기며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하던 배인혁은 돌연 정체불명의 소리에 반응하며 분주하게 손가락을 움직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의 식성이다. 설거지를 하던 중 무지개 회원들을 경악하게 만든 돌발 행동(?)은 물론,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옥수수를 망설임 없이 ‘와구와구’ 먹어 치우는 모습은 영락없는 ‘동네 청년’이다. 여기에 펄펄 끓는 청국장을 거침없이 흡입하는 구수한 취향까지 공개되며, 꽃미남 외모 뒤에 숨겨진 ‘아재 감성’이 폭소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작 ‘우주를 줄게’에서 다정한 삼촌의 모습으로 힐링을 선사했던 배인혁은 이번 ‘나혼산’을 통해 13년 차 자취생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환기로 시작해 청국장으로 끝나는 그의 예측 불가한 하루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배인혁의 인간적인 면모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감탄과 놀라움이 교차하는 배인혁의 반전 싱글 라이프는 3월 27일 오후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