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부부’ 아이유와 변우석이 만드는 ‘21세기 대군부인’이 곧 다가온다.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주연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이 배역 간의 관계성과 연기 호흡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입헌군주제 설정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재력이 있지만 평민 출신이라는 한계를 지닌 성희주(아이유 분)와 왕의 아들이지만 권리를 포기한 채 살아가는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극 중 두 인물은 각자의 결핍을 채우고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계약 결혼이라는 수단을 선택한다. 아이유는 극 중 관계를 ‘서로의 구원자’라고 정의했으며, 변우석은 ‘분리될 수 없는 사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다. 이러한 설명은 신분적 제약과 환경적 고립을 겪는 두 캐릭터가 부부라는 인연으로 묶여 서로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짐작하게 한다.
두 배우의 현장 호흡도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아이유는 과거 다른 작품에서 짧게 만났던 변우석과 이번에 본격적인 파트너로 재회한 소감을 전하며, 대본 리딩 단계부터 형성된 편안한 분위기와 적극적인 아이디어 교류가 팀워크의 바탕이 되었다고 밝혔다. 서로를 격려하며 완성한 캐릭터 간의 조화가 작품에 어떻게 투영되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이유는 “변우석 배우와 10년 전쯤 타 작품에서 스치듯 호흡을 맞춘 이후 이번 작품에서 제대로 파트너 연기를 하게 됐는데 리딩 때부터 편안했던 것 같다. 현장에서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서로 북돋우며 케미스트리를 만들어갔다”고 단단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변우석 또한 상대 배우인 아이유와 제작진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촬영 현장이 항상 화기애애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변우석 역시 “촬영할 때마다 아이유 배우도, 스태프분들도 정말 많은 배려와 도움을 주셔서 저희의 호흡이 정말 좋았다”며 현장에서 주고받은 신뢰와 협력이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으로 이어졌음을 시사했다.
유지원 작가가 집필하고 박준화, 배희영 감독이 연출을 맡은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담았다. 오는 10일 금요일 밤 9시 40분 첫 방송.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