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엘파소, 방탄소년단에 ‘에스티마도 아미고’ 상 수여...공익적 가치 전파

방탄소년단(BTS)의 북미 투어 개최지인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가 대대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27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 카운티 위원회는 방탄소년단에게 ‘에스티마도 아미고’(Estimado Amigo) 상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공연이 열리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를 ‘El Paso BTS Weekend’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공식 승인헸다.

카운티 측은 이번 공연이 지역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커뮤니티의 자부심을 높였다고 평가하며,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지닌 사회적 메시지와 공익적 가치를 시상 이유로 꼽았다. 브룩 언더우드 엘파소 관광 기관 사무국장은 이번 콘서트가 지역 경제에 약 7,500만 달러 규모의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방탄소년단(BTS)의 북미 투어 개최지인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가 대대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방탄소년단(BTS)의 북미 투어 개최지인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가 대대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현지 팬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아미는 28일부터 일주일간 지역의 상징인 ‘스타 온더 마운틴’을 보라색으로 점등하기 위한 모금을 완료했다. 엘파소는 지난 1월에도 공연 개최 기념을 위해 해당 조형물을 붉은색과 흰색으로 밝히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25일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NORTH AMERICA’의 막을 올렸다. 탬파에서 3회 공연을 진행한 이들은 이후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에 입성해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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