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간경화 세 번 딛고 암과 싸웠다 “3시간 수술이 8시간으로”

“간 수치가 900이 넘었습니다. 온몸에 불길한 예감이 들더군요.” 배우 김정태가 생사를 오갔던 간암 투병 당시의 처절했던 사투를 고백하며 안방극장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평소의 유쾌한 모습 대신, 정기 건강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김정태의 긴장된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김정태는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차 안에서 간절히 기도를 올리는 등 유독 긴장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원래 간이 약해 과거 세 차례나 간경화를 겪었다”며 “결국 2018년 10월경 간암이 발병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김정태가 생사를 오갔던 간암 투병 당시의 처절했던 사투를 고백하며 안방극장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김정태가 생사를 오갔던 간암 투병 당시의 처절했던 사투를 고백하며 안방극장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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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드라마 ‘황후의 품격’ 촬영 중 몸의 이상을 느꼈다는 그는 검사 결과 정상 수치(30~40)를 수십 배 웃도는 ‘900대’라는 충격적인 간 수치를 확인했다. 김정태는 “당시 3시간 예정이었던 수술이 무려 8시간이나 이어졌다”며 “가족들이 병원 바닥에 주저앉아 드러누울 정도로 피 말리는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곁을 지켰던 아내의 증언은 당시 상황의 심각성을 더했다. 아내는 “종양의 위치가 워낙 좋지 않아 간의 약 30%를 절제해야 하는 대수술이었다”며 “결국 모든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오직 회복에만 전념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김정태는 당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 간암 발병으로 인해 출연 중이던 작품에서 하차해야 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거대한 암의 장벽을 넘은 김정태는 현재 꾸준한 정기 검진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일상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 중요한 일이 있다”는 전현무의 말처럼, 그는 여전히 매 순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병원 문을 두드리고 있다.

자신의 생명을 지켜준 가족과 팬들을 위해 다시 카메라 앞에 선 김정태. 간의 상당 부분을 절제하는 시련을 딛고 배우로서, 또 든든한 아빠로서 제2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그의 행보에 대중의 따뜻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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