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혜영이 라미란과 함께 ‘먹고 마시고 즐겼던’ 힐링 제주도 여행기를 공개했다.
15일 류혜영의 유튜브 채널 ‘류혜영 레몬과 밀치회’에서는 ‘미란언니와 먹기만 하다 끝난 제주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당초 류혜영은 제주에서 휴식을 취하자는 라미란의 제안으로 일정을 잡았으나, 항공권 조기 매진으로 인해 새벽 6시 비행기를 타야 했다. 여기에 현지 기상 악화까지 더해지며 일정 시작부터 변수가 발생했다.
우여곡절 끝에 제주에서 합류한 두 사람은 명란 소금빵으로 알려진 베이커리를 찾았다. 이른 시간임에도 대기 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되자, 이들은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쌀국수로 먼저 식사를 해결했다. 류혜영은 “쌀국수는 완벽한 선택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이후 예정대로 빵을 구매한 뒤 카페에서 대화를 나눴다.
이들의 식도락 일정은 야간까지 지속됐다. 류혜영은 “분명히 저녁 안 먹기로 했는데 TV에 먹방이 나와서, 가게 문 닫기 전에 뭐라도 포장하러 왔다”며 물회와 생선회를 구매했다. “물회는 살 안 찐다”며 늦은 밤 야식을 즐긴 류혜영은 딱새우 라면까지 조리,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먹방을 펼치며 “세계에서 최고 맛있는 음식은 라면”이라고 극찬했다.
이튿날에도 식도락 여정은 이어졌다. 두 사람은 휴식을 취하다가 준비를 마치고 계획했던 식당과 카페를 순회하며 일정을 소화했다. 류혜영은 카페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던 중 라미란의 패션을 보고 “너무 귀엽다. 목걸이도 하늘색이다. 미감이 있다 과감하게 썼지만 과하지 않다”며 감탄했다. 이어 “내가 아는 50대 연예인 중에 가장 옷을 잘 입는 연예인”이라고 칭찬했다.
이후에도 류혜영과 라미란의 미식 탐방은 계속됐다. 다음날 오일장에서 분식을 먹는가 하면, 순대와 돌솥비빔밥, 고기국수에 김치찌개까지 야무지게 먹으면서 제주 식도락의 진수를 증명했다.
식사 후 류혜영은 열량 소비를 위해 3km 러닝을 시도했다. 도중 경로를 이탈하는 상황도 겪었으나 목표 달성에 성공한 그는 “의도치 않게 4km 뛰었다”면서도 “처음 나올 때 진짜 싫었는데 뛰고 나니 뛰기 잘했다 싶다. 여러분들도 미루던 거 해보는 게 어떠냐, 하고 나면 뿌듯하다”고 추천했다.
여행을 마무리하며 류혜영은 “미란 언니가 ‘제주도에서 같이 멍때리자’ 해서 알겠습니다 하고 왔는데, 단 1분도 멍 때릴 시간이 없었다”면서도 “그 대신 맛있는 것도 진짜 많이 먹고 새로운 곳도 많이 가봤다. 제주도에 자주 오지만 새로운 제주 여행이었던 거 같다.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