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과 오정세, 허성태가 연기 호흡을 맞췄던 후기를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Fifties Professionals)’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김신록, 이학주와 한동화 감독이 참석했다.
신하균은 “사이가 다 좋지 않다. 앙숙인데 하나의 목표를 위해 같이 융화되는 과정, 그게 포인트가 될 거 같다. 거기서 오는 코미디와 설정들이 재밌게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정세는 항상 새롭다. 현장에서 볼 때마다, 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캐릭터를 보여주니 안 지도 오래됐고 연기도 많이 했지만, 항상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다. 허성태는 말이 없는데 현장에서 연기할 때는 다른 모습으로 다양한 연기를 준비해 온다. 후배들에게 많이 배웠다”고 감탄을 표했다.
오정세는 신하균 허성태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각자의 이야기가 있다가, 어느 한 지점에서 셋이 뭉치는 지점이 있다. 빨리 셋이 뭉쳤으면 좋겠다, 기다렸던 기억이 있다. 각각 혼자 플레이 하는 것이 아니라 티격태격이든 우정이든 함께 만나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세 사람 중 막내인 허성태는 “두 분 연기하는 모습을 슛 들어가기 전에 뒤에서 많이 봣다. 계속 연습하는 것을 방해하기 싫어서 저 혼자 개인적으로 뒤에서, 옆모습을 혼자 바라본 적이 많다.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싶었다”며 “오정세의 경우 몸이 아팠는데, 나 같으면 이런 것들은 몸이 불편하기에 의기소침 할 수도 있는데, 아무런 내색 없이 즐겁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계속 나오고, 연기 이야기만 하시면서 즐거워하시는 것을 보면서 감탄했고, 옆에 있을 수 있음이 영광스러웠다. 연기 이야기하는 것이 즐거웠다. 본받음의 시간이었다”고 감탄했다.
허성태의 말에 신하균은 평소 시선을 느꼈다고 말하며 “쟤가 왜 자꾸 쳐다보는가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십프로’는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로, 세상에 치이고 몸은 녹슬었을지언정 의리와 본능만은 여전한 인생의 50%를 달려온 진짜 프로들의 짠물 액션 코미디다. 오는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