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경혜가 카페 아르바이트 시절 만났던 이상형 손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설레는 연애 고민을 공개했다. 이를 듣던 ‘나혼산 남사친’ 이찬형 역시 놀란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공개된 박경혜의 유튜브 채널 ‘경혜볼래’에는 배우 이찬형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경혜는 “오늘 집에 손님이 온다”며 “유독 이 친구가 오면 제가 집을 잘 꾸미고 깨끗하게 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고 말해 시작부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이찬형을 “경혜볼래 최다 출연자이자 첫 게스트”라고 소개했고, 이찬형 역시 “제가 즐겨보는 채널이라 너무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처음 친해진 계기도 공개했다. 박경혜는 “저희는 1년 반 정도 카페 아르바이트를 같이했다”며 “오픈과 마감을 계속 함께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혜리 씨와 야식을 먹고 있었는데 운동 끝난 찬영이가 우연히 카페로 들어와 인사하면서 처음 만났다”고 떠올렸다. 당시 이찬형은 영화 ‘빅토리’를 함께 촬영 중이던 혜리와 인연이 있었고, 이후 시사회에서 다시 만나며 가까워졌다고.
특히 박경혜는 “찬형이 핸드폰 뒤에 우리 카페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며 “알고 보니 단골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찬형은 실제 카페 아르바이트까지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경혜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저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말을 잘 못 건다”며 “예전에 카페 손님 중에 정말 이상형인 분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너무 멋있었고 말투도 다정했다”며 “짧은 순간이었지만 만약 다음에 또 오신다면 그때는 용기를 내볼 생각이었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를 들은 이찬형은 놀란 표정으로 “그 정도까지 생각했냐”며 “카페가 진짜 연애하기 좋은 곳 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내내 두 사람은 실제 남사친·여사친 같은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편안한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박경혜가 연애 고민을 털어놓자 이찬형이 현실 친구처럼 반응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찬형은 최근 KBS2 새 드라마 ‘슬리핑닥터’ 출연 소식을 알렸다. 그는 극 중 메디플러스 약국 직원 양재진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