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차가원 회장과의 불륜을 인정하는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
지난 2일 오후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의 ‘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 편에서는 원헌드레드 레이블 정산금 미지급 사태와 차가원 회장, MC몽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PD수첩은 차가원 회장과 MC몽의 사생활 의혹에 대해서도 다뤘다. 앞서 두 사람은 오랜 연인 관계였다는 의혹이 일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PD수첩은 차가원 회장의 작은 아버지이자 유명 건설 시행사 대표를 만난 당시를 공개했다. MC몽의 문자가 모든 일이 시작이었다고 주장한 A씨는 MC몽에게 받은 메시지를 폭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MC몽이 “저 가원이랑 사겼습니다. 3년 전 사귀자고 해서 고민 끝에 사겼습니다. 유부녀이지만 이혼한다는 말에 그리고 너무 챙겨주고 지켜주는 마음이 감사해서 그랬습니다”라며 불륜 관계를 인정하는 듯한 문자를 남겼다.
이어 도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저 남자답게 도박도 했고 그 도박 차가원이랑 같이도 했고 그 도박 빛 가원이가 갚아주기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A씨는 메시지 수령 이후 MC몽이 직접 찾아온 것에 대해 “차가원과 사귀는 사이다. 회사 자기는 떠난다”라며 협박성 공갈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차가원 회장과 MC몽은 사생활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 중이다. MC몽은 “맹세코 그런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적도 없다”고 반박했으며, 차가원 회장 역시 “MC몽이 문제를 일으키고 나가면서, 나의 작은아버지와 결탁해 허위 보도를 퍼트렸다”고 주장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