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콘텐츠그룹-TV TOKYO 맞손, 한·일 크로스보더 시너지 기대

이오콘텐츠그룹이 일본 방송사 TV TOKY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이오콘텐츠그룹은 8일 “TV TOKYO와 콘텐츠 공동 제작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영화, 롱폼·미드폼·숏폼 드라마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기획 및 개발부터 제작, 투자, 유통까지 전 단계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이오콘텐츠그룹은 트렌드 대응력과 기획력, 신속한 제작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 외에도 숏폼, AI 콘텐츠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포맷을 제작해왔으며,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나의 완벽한 비서’, ‘견우와 선녀’, ‘블러디 플라워’와 영화 ‘백수아파트’, ‘강령:귀신놀이’ 등 여러 장르의 작품으로 제작 역량을 증명했다.

이오콘텐츠그룹이 일본 방송사 TV TOKY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이오콘텐츠그룹이 일본 방송사 TV TOKY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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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TOKYO는 일본을 대표하는 방송사 중 하나다. 독창적인 기획과 안정적인 제작 시스템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온 TV TOKYO는 ‘남편의 가정을 망가뜨릴 때 까지’, ‘고독한 미식가’, ‘용사 요시히코 시리즈’ 등 개성 있는 IP로 글로벌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한국의 스토리텔링 및 기획·제작 속도와 일본의 유통망 및 인프라를 결합하는 크로스보더 시너지를 꾀한다. 양사는 글로벌 IP 개발, 한·일 창작자 협업, 포맷 다변화, 글로벌 플랫폼 진출을 도모한다. 아울러 다양한 분량의 콘텐츠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오콘텐츠그룹은 해외 파트너십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첫 공동 제작 프로젝트는 드라마 ‘삘 꽂히는 사이(가제)’다. 참신한 스토리와 혁신적인 연출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청자를 겨냥해 기획됐으며, 양국 창작자 발굴과 새로운 콘텐츠 포맷 실험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이오콘텐츠그룹 오은영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공동 제작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IP를 함께 개발하는 전략적 출발점”이라며 “TV TOKYO와의 협력을 통해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콘텐츠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TV TOKYO 임원 나와타니 타로 배신 비즈니스국 국장 역시 “한국 콘텐츠 산업의 창의성과 이오 콘텐츠 그룹의 기획·제작 역량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양국 콘텐츠 산업 간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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