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이영애, 25년 전 유지태와 재회했나…‘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울컥

배우 이영애가 영화분장 30주년 전시에서 25년 전 작품의 기억을 다시 마주했다.

이영애는 21일 자신의 SNS에 “송종희님 영화분장 30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는 영화분장감독 송종희의 전시장을 찾아 작품 자료들을 둘러봤다. 그중 이영애의 시선이 머문 곳은 2001년 개봉한 영화 ‘봄날은 간다’ 코너였다. 전시장에는 당시 이영애와 유지태가 함께했던 촬영 사진과 대본이 놓여 있었다.

배우 이영애가 영화분장 30주년 전시에서 25년 전 작품의 기억을 다시 마주했다. 사진=SNS
배우 이영애가 영화분장 30주년 전시에서 25년 전 작품의 기억을 다시 마주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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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본에는 영화의 대표 명대사인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가 적혀 있었다. 이어 “헤어지자”, “라면 먹고 갈래요?”로 이어지는 장면까지 담기며 25년 전 작품의 분위기를 그대로 떠올리게 했다.

이영애는 대본을 직접 들고 사진을 남기며 당시의 시간을 다시 마주했다. 영화 속 은수와 상우로 호흡을 맞췄던 이영애와 유지태의 풋풋한 모습도 함께 전시돼 있어, 오래된 멜로의 한 장면이 다시 펼쳐진 듯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당시 이영애는 30세, 유지태는 25세였다. ‘봄날은 간다’는 개봉 이후 한국 멜로영화의 대표작으로 남았고,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와 “라면 먹고 갈래요?”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대사로 남아 있다.

한편 이영애가 찾은 전시는 송종희 분장감독의 영화분장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영애는 축하 인사와 함께 25년 전 대본 앞에서 다시 한 번 ‘봄날은 간다’의 시간을 꺼내 들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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