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엄마’ 고두심, 19살 경리 ‘미스 고’…배우 전 첫 직업

배우 고두심이 국민배우가 되기 전 뜻밖의 첫 직업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tvN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고두심의 사회생활 첫 시작이 공개됐다.

이영자가 “처음부터 방송국 탤런트 시험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거냐”고 묻자 고두심은 “19살 때는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다 키워 놓으니까 집에 용돈 달라는 소리는 못 하겠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고두심이 국민배우가 되기 전 뜻밖의 첫 직업을 공개했다. 사진= tvN ‘남겨서 뭐하게’
고두심이 국민배우가 되기 전 뜻밖의 첫 직업을 공개했다. 사진= tvN ‘남겨서 뭐하게’
사진설명
사진설명
사진설명

고두심은 돈을 벌기 위해 처음 직장을 알아봤고, 오빠가 신문에서 본 중소기업 경리 채용 공고를 권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타자였다. 그는 “타자를 못 하잖아. 세종문화회관 옆에 뉴타자 학원이라고 있었다. 거길 가서 영타를 쳤다”며 “영어 한마디도 못 하는데 영문 타자는 스펠링만 치면 되지 않느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력서에도 뜻밖의 이력이 적혔다. 고두심은 “특기에는 영문 타자를 쓰고, 전공과는 아무 상관없는 한국무용도 썼다. 그게 경리 일과 무슨 상관이 있겠느냐”고 말했다. 면접을 본 사장은 이력서를 보고 웃은 뒤 일주일 안에 연락을 주겠다고 했고, 실제로 일주일 뒤 합격 연락이 왔다.

그렇게 고두심은 19살에 회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그 당시 회사 안에서 내 이름은 미스 고였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경리를 부를 때 ‘미스’ 뒤에 성을 붙이는 것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였고, 고두심 역시 회사에서 ‘미스 고’로 불리며 4년 동안 일했다.

한편 고두심은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국민엄마’로 사랑받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야구 김병현 “김영광 ‘홍명보 나가’ 거슬렸다”
‘홍명보 나가’ 외친 김영광 “흔들리지 않겠다”
남지현, 시선 집중 레깅스 & 스포츠 브라 자태
송지효 본인 속옷 브랜드를 위한 섹시 화보 공개
축구 세계랭킹 25→32위…2021년 이후 최저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