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월드컵 일정을 마친 뒤 반려견 순무와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30일 자신의 SNS에 “우리 순무 많이 컸죠?ㅋㅋㅋ 마지막 접종하러 왔어요. 너 혹시 대형견이었어? 현무와순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지막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은 순무를 두 팔로 안은 전현무의 모습이 담겼다. 품 안을 가득 채울 만큼 훌쩍 자란 순무는 예전의 작은 강아지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진 체구를 드러냈고, 전현무가 “너 혹시 대형견이었어?”라고 적은 이유를 사진만으로도 짐작하게 했다.
순무는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처음 소개된 반려견이다. 당시 전현무는 생후 70일 된 번식장 구조견이라며 부모님이 키우게 된 순무를 직접 병원에 데려가 예방접종을 챙기고, 이름을 정하는 과정까지 공개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전현무는 “결혼해서 손주를 안겨드렸어야 했는데 손주 대신이라고 생각한다”며 순무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예전에는 잔소리할 때 말고는 연락을 잘 안 했는데 이제는 순무 사진으로 소통한다. 순무가 나 대신 한 효도가 너무 많다”고 말하며 부모님과의 일상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전현무는 최근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중계를 위해 현지를 찾았으며, 귀국 후 순무의 마지막 예방접종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다시 일상을 공유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