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이탈리아 여행 중 특유의 현실 입담을 터뜨렸다.
30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한국인 없음 이태리 현지인들만 아는 찐 휴양지 즐기기 이민정 인생 첫 해방여행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민정은 후배 김은형과 함께 로마 외곽 지역을 둘러보다 교황 별궁에 들어섰고, 주변 풍경을 보자마자 “여기는 남한산성입니다. 이제 백숙 먹으러 가야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교황의 비밀의 정원 앞에서도 이민정식 반응은 이어졌다. 그는 “얼마나 비밀스러우면 이름이 비밀의 정원이야”라고 말했고, 오픈카 천장을 열고 달릴 때는 “우우. 열고 달리니까 멋이 또 다르네”라며 여행의 들뜬 분위기를 드러냈다.
함께한 김은형은 “20대 초반에는 걸어서 다녔는데, 지금은 언니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돌아다니니까 또 재밌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정은 “유럽은 발품을 팔아야 진짜 보는 거다. 원래는 네가 운전하고 내가 옆에 타야 하는데 오늘은 반대”라고 받아치며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뮤지엄을 둘러보던 중에는 남편 이병헌도 언급됐다. 옛 군복을 본 김은형이 “이거 이병헌 오빠 입고 나오지 않았어? ‘어쩔수가없다’에서”라고 묻자, 이민정은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존재감은 어쩔수가없다”고 맞장구쳤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아들 준후 군과 딸 서이 양을 두고 있다. 이번 이탈리아 여행은 혼자 떠난 일정으로, 유튜브를 통해 현지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