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귀여워” 이민정, 준후 중학생 앞두고 먹먹…딸 한마디엔 미소

배우 이민정이 이탈리아 여행 중 아이들 이야기를 꺼냈다.

30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한국인 없음 이태리 현지인들만 아는 찐 휴양지 즐기기 이민정 인생 첫 해방여행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민정은 이탈리아에서 23년 전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했던 후배 김은형과 재회해 교황 별궁을 둘러보고 식사를 하며 오랜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민정이 이탈리아 여행 중 아이들 이야기를 꺼냈다.사진=이민정 유튜브 채널
이민정이 이탈리아 여행 중 아이들 이야기를 꺼냈다.사진=이민정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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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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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도중 김은형이 “준후는 이제 다 큰 것 같다. 내후년이면 중학생이 되니까 다른 애가 되어 있을 거야”라고 하자, 이민정은 “진짜 그렇지. 사실은 이제 약간 어른이지”라고 공감했다. 이어 “내후년엔 이제 나한테 전화도 안 해주나”라고 말한 뒤 창밖을 바라보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분위기는 딸 서이 이야기에서 다시 풀렸다. PD가 20대 시절 처음 만난 이민정의 첫인상을 묻자 김은형은 “귀여웠다”고 답했고, 이민정은 “서이가 나한테 귀엽다고 하더라”며 최근 딸과 나눈 대화를 떠올렸다.

이민정은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오빠가 좋아?’라고 물었더니 ‘아빠가 좋고 엄마는 귀여워’라고 하더라. 그래서 ‘야, 내가 누가 누구한테 귀엽다고 그래’ 했는데, 걔 나름대로는 내가 ‘귀여워’를 너무 많이 하니까 ‘엄마는 귀여워’라고 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날 이민정과 김은형은 호숫가에서 물장난을 치고 함께 춤을 추며 모처럼의 자유를 만끽했다. 와인을 곁들인 식사 자리에서는 오랜 인연과 각자의 일상을 나누며 여행의 시간을 이어갔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아들 준후 군과 딸 서이 양을 두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탈리아 여행기를 공개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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