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번아웃에 연극도 싫었다…“아무것도 하기 싫었어요, 삶을 바꾸기 시작했죠”

배우 임수향이 번아웃으로 좋아하던 연기마저 하기 싫었던 시기를 돌아보며, 새로운 도전이 삶의 방향을 바꾼 전환점이 됐다고 털어놨다.

배우 임수향은 20일 공개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 선공개 영상에서 인생의 전환점이 된 번아웃 시기를 처음 꺼냈다.

임수향은 시상식을 마친 뒤 연극을 준비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연극하는 걸 너무 좋아하고 연기를 너무 사랑하는데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고 말했다.

배우 임수향이 번아웃으로 좋아하던 연기마저 하기 싫었던 시기를 돌아보며, 새로운 도전이 삶의 방향을 바꾼 전환점이 됐다고 털어놨다. 사진=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
배우 임수향이 번아웃으로 좋아하던 연기마저 하기 싫었던 시기를 돌아보며, 새로운 도전이 삶의 방향을 바꾼 전환점이 됐다고 털어놨다. 사진=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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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극장도 가기 싫고 연습도 하기 싫었다“며 좋아하던 일조차 손에 잡히지 않았던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좋아하는 일마저 멀어질 만큼 깊었던 번아웃은 자연스럽게 자신을 향한 질문으로 이어졌다. 임수향은 ”내가 원하는 건 뭐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고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고민하는 시점이 있었다“며 앞으로의 삶과 배우로서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고민만 이어가지 않았다. 평소 하지 않던 일에 하나씩 도전하기 시작했다.

임수향은 “그때 안 하던 일들을 도전해 보기 시작했다. 러닝도 하고 이것저것 제 삶을 조금씩 바꾸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도 바뀌었다. 이 많은 것들이 나에게 다 필요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조금 간결하게 살아보면 어떨까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출연진은 “너무 좋은 계기다”라고 공감했고, 임수향 역시 “깨달은 게 되게 많았다. 그런 도전들이 내 생각을 전환하고 성장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답하며 번아웃 이후 달라진 삶을 설명했다.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좋아하는 연기까지 싫어질 정도였다니 의외다”, “번아웃을 도전으로 극복한 과정이 공감된다”, “솔직한 고백이라 더 와닿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한 임수향은 올해 데뷔 16주년을 맞았으며, 다양한 작품과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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