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창석이 어린 딸이 방송에 나온 강호동을 자신으로 착각했던 닮은꼴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고창석은 ”예전에 TV에 강호동 씨가 나오는데 어린 딸이 화면을 보더니 ‘아빠?’ 하더라“고 말했다. 가족도 순간 헷갈릴 정도였던 한마디에 출연진은 웃음을 터뜨렸다.
닮은꼴 이야기는 신동엽의 한마디에서 시작됐다. 고창석이 출연을 앞둔 뒷이야기를 풀어놓자 신동엽은 “말투가 호동이랑 너무 비슷해서”라며 배꼽을 잡았고, 곧바로 “표정도 그렇고 말투도 비슷하다”고 거듭 말했다.
이에 고창석은 “그러냐? 난 잘 모르겠는데”라며 멋쩍게 웃었고, 곧바로 딸의 에피소드를 꺼냈다. 그는 “딸이 어릴 때 TV에 강호동 씨가 나왔다. 그랬더니 ‘아빠?’ 하더라”며 “나이도 똑같거든”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당시 솔직한 심정도 털어놨다. 고창석은 ”그때는 좀 기분 나빴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다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족의 착각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신동엽의 공감까지 더해지며 닮은꼴 토크로 이어졌다.
여기에 배우 서현철도 거들었다. 그는 두 사람을 바라보며 ”고창석이 더 잘생겼지“라고 말했고, 출연진은 서로의 반응을 주고받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앞서 고창석은 “‘짠한형’에 나온다고 하니까 주변에서 잘하고 오라고 하더라. 머리도 해주고 메이크업도 해줬다”며 “평생 먹던 술 먹으러 가는 건데 뭘 잘하라는 건지 모르겠더라”고 촬영 전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 자연스러운 말투가 신동엽에게는 강호동을 떠올리게 한 계기가 됐다.
영상이 공개된 뒤 시청자들도 닮은꼴 일화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딸이 ‘아빠’라고 할 만하다“, ”말투까지 들으니 더 닮았다“, ”신동엽 반응이 내 반응이었다“, ”표정까지 보니 왜 착각했는지 알겠다“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가족의 한마디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출연진을 넘어 시청자들까지 같은 장면을 보며 공감하는 웃음으로 이어졌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