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유인원(UINONE, 김우지, 김재일, 서태양, 조재민)이 마운드미디어 산하 레이블 테잎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에 나선다.
테잎스는 1일 “밴드 유인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게 됐다”며 “유인원이 가진 음악적 색깔과 라이브 밴드로서의 강점을 더욱 폭넓게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인원은 록을 기반으로 음악과 서사, 이미지, 라이브 퍼포먼스를 하나의 작품으로 연결해온 밴드다. 정규 앨범 ‘Herman’과 EP ‘SAMSARA’에서는 멸망 이후의 세계와 순환을 주제로 음악과 비주얼, 공연을 아우르는 자신들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라이브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 영역도 넓혀왔다. 클럽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 꾸준히 오르며 경험을 쌓았고,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앨범의 서사를 결합한 공연을 선보여왔다. ‘2026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Apocalypse’로 최우수 록 노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유인원의 결성 과정도 독특하다. 멤버들은 악기·음향장비 중고거래 커뮤니티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밴드를 결성했다. 이후 2024년 싱글 ‘Mahaom’을 시작으로 ‘Seoul’, 정규 앨범 ‘Herman’, 싱글 ‘Sara(Single ver.)’, EP ‘Samsara’를 차례로 발표하며 음악적 방향을 구체화했다.
또한 ‘2025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나며 밴드의 음악을 알려왔다.
테잎스와 계약을 체결한 뒤에는 공식 SNS를 통해 새 소속사에서의 첫 콘텐츠도 선보였다. 소속사 사무실을 배경으로 촬영한 라이브 클립을 공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실제 사무실 공간에서 유인원의 밴드 사운드를 라이브로 담아낸 영상이다. 유인원은 이를 시작으로 앨범 발매와 라이브 공연 등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마운드미디어 산하 레이블 tapes는 밴드, 싱어송라이터, 비주얼 아티스트 등 다양한 창작자들이 소속된 레이블이다. ‘서로 다른 콘텐츠가 사람들에게 각자의 흔적을 남긴다’라는 모토 아래 음악과 공연, 전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로는 싱어송라이터 구름, 김승주, 권소정, 밴드 크리스피, 유령서점, 작가 앙우, 지수연 등이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