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료 좀 올리려다…” 전원주, 유튜브 제작진 하차 사태의 전말 털어놨다

‘건강 이상설’이라는 흉흉한 소문 뒤에 가려져 있던 진짜 이유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유튜브 중단’을 둘러싼 무성한 추측의 실체는 다름 아닌 출연료 조율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배우 전원주는 지난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에 출연해 오랜 절친인 사미자, 김관수 부부를 만났다.

‘건강 이상설’이라는 흉흉한 소문 뒤에 가려져 있던 진짜 이유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
‘건강 이상설’이라는 흉흉한 소문 뒤에 가려져 있던 진짜 이유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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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사미자는 최근 불거졌던 유튜브 중단 소문을 언급하며 “왜 쉬냐”고 물었고, 전원주는 “이제 다시 시작할 것”이라며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특히 그간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유튜브 중단 사태의 전말을 직접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전원주는 손가락으로 돈을 뜻하는 제스처를 취하며 “이것(출연료) 좀 올리려고 했더니 제작진이 그만두겠대서 그냥 하자고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만두려고 했다가 이제는 너무 이걸(돈) 따지면 안 되겠더라”며 씁쓸하면서도 한 발 물러선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듣던 김관수는 “이제 그런 걸 그만 따질 때도 됐다”며 따끔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분위기를 다독였다.

앞서 지난달 전원주의 개인 채널 ‘전원주인공’ 측은 “채널 개설부터 지금까지 함께했던 제작진이 더 이상 제작을 하지 않게 됐다”고 돌연 하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갑작스러운 제작진 전원 이탈에 일부 네티즌들은 지난 4월 전원주가 방송을 통해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소환하며 ‘건강 이상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측이 건강 이상설을 전면 부인하며 채널 운영은 계속된다고 진화에 나섰으나, 이번 방송을 통해 제작진 교체의 이면에 출연료 협상이라는 현실적인 금전 문제가 자리하고 있었음이 명확히 밝혀진 셈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과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건강 이상설이라길래 진짜 걱정했는데 출연료 때문이라니 다행이면서도 솔직하다”, “나이가 몇인데 출연료 좀 올려달라 할 수 있지 제작진이 도망간 거냐”, “돈 안 따진다고 하면서도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이 역시 전원주답다”, “앞으로는 유튜브에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활동하셨으면 좋겠다” 등 안도와 호기심 섞인 목소리를 보이고 있다.

건강 이상설이라는 해프닝을 딛고 출연료 갈등이라는 날것 그대로의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고백한 전원주. 털털한 입담으로 소문 속 진실을 직접 잠재운 그가 앞으로 새로운 제작진과 함께 어떤 유쾌한 콘텐츠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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