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화가 솔비가 41번째 생일을 맞은 가운데, 어머니는 아직 미혼인 딸에게 “예쁘게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100년 해로하세요”라는 축하를 건넸다.
솔비는 29일 자신의 SNS에 “생일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여행지에서 수영과 카약을 즐기는 모습, 어머니와 주고받은 생일 메시지를 공개했다.
어머니는 “세상에 태어나주심에 감사하고 생일 축하축하 해요. 앞으로 예쁘게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100년 해로하세요”라고 적었다.
어머니가 딸의 먼 미래까지 축복한 가운데, 솔비는 지난해 자신의 결혼 시기를 두고 “결혼을 한다면 3년 안에는 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냉동 난자의 보존 기간이 약 2년 남았다고 밝히면서도, 난자 때문에 결혼하려는 것은 아니라며 인연이 닿으면 결혼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생일날 어머니의 메시지를 본 솔비는 “12시 땡! 생축해주려고 안 자고 기다린 거야? 울엄마 대단하넹ㅋ”이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엄마 세상에 존재하게 해줘서 늘 감사해. 가끔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가끔 느끼는 소소한 행복과 행운, 소중한 사람들”에 감사하다며 “이제는 멋진 딸보다는 소소한 행복을 귀하게 여기는 현명한 딸이 되도록 노력할게. 사랑해”라고 답했다.
결혼을 바라보는 솔비의 생각도 시간과 함께 조금씩 달라졌다. 그는 지난해 또 다른 자리에서 “인생을 즐기느라 결혼을 안 한 것”이라며 “빨리 결혼했으면 후회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2015년에는 결혼이 아직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며, 결혼한다면 5년 뒤쯤 생각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에는 멀게 느껴졌던 결혼을 두고 지난해에는 ‘3년 안’이라는 구체적인 시간을 꺼냈고, 41번째 생일에는 어머니가 딸의 더 먼 미래를 향해 “100년 해로하세요”라는 축하를 남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