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길고 고된 시험관 시술 여정 속에서 자신만의 속도를 지켜내며 마침내 첫 배아 이식 관문을 통과했다.
1일 공개된 개인 채널을 통해 류이서는 남편 전진과 함께 병원을 찾아 시험관 시술의 다음 단계를 밟아가는 과정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보통의 일정을 조금 넘겨 난자 채취 후 세 달이라는 긴 휴식기를 가진 뒤였다.
조급한 마음에 하루라도 빨리 서두를 법했지만, 그는 몸 상태를 더 확실하게 추스르기 위해 스스로 한 달의 여유를 더 보태는 지혜를 택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신중한 호흡으로 준비해 온 만큼, 담당 의료진의 긍정적인 진단과 함께 마침내 생애 첫 이식 도전에 성공할 수 있었다.
시술을 마친 직후 그는 놀라울 만큼 담담하고 의연한 소감을 전했다.
두려움과 긴장이 가득할 수밖에 없는 자리였음에도 “전혀 아프지 않고 체계적이어서 미래 시대 같았다”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비쳤다.
비록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떨리는 기로에 놓여 있지만, 자궁 내막 상태라는 좋은 신호 속에서 3일 배아 두 개를 안전하게 품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대중은 “마음고생이 심했을 텐데 조급해하지 않고 천천히 나아가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 “곁에서 든든하게 손 잡아주는 전진 씨와 함께 꼭 좋은 소식이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두 사람의 간절한 발걸음에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