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성미의 딸 조은별이 서울 나들이를 앞두고 엄마의 나이 한탄에 제동을 걸었다.
5일 조은별의 유튜브 채널에는 ‘엄마랑 서울투어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성미는 딸이 준비한 일정에 “많이 하네, 오늘? 연예인 스케줄인데?”라고 말했다. 조은별이 생각해 둔 대로 모두 진행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하자, 이성미는 “일단 하면 해. 녹화는 해”라고 답했다. 조은별은 “그냥 오늘 편하게 다녔으면 좋겠어”라고 했고, 이성미도 “좋아, 좋아”라며 동의했다.
조은별은 “유튜브를 핑계로 드디어 해보고 싶었던 걸 하나 하는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엄마도 안 가본 데, 못 가본 데도 많으니까 서울을 관광객으로 다니는 것도 되게 새롭잖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성미는 “나이 들면 다니기가 귀찮아”라고 반응했다. 이에 조은별은 “나 오늘 그 말 하고 싶었어. 엄마한테 금지시킬 거”라며 “엄마 나이에 대해서 부정적인 말들을 많이 안 했으면 좋겠어”라고 당부했다.
이성미가 “내가 부정적이야?”라고 되묻자 조은별은 “요즘 따라 그런 것 같아”라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나는 엄마가 오늘 최대한 즐겼으면 좋겠어”라며 함께하는 하루에 바라는 점을 전했다. 딸의 당부에 이성미는 “해피하게! 행복하게!”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성미는 1959년생으로 현재 만 66세이며, 1980년 T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박혜란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