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4DGS, 가장 발전된 기록장치 될 것”…AI·로봇 활용 가능성 제시 [MK★현장]

A2O엔터테인먼트의 비저너리 리더 겸 키 프로듀서 이수만이 4DGS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기록 방식과 AI 시대의 미래 비전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 데뷔쇼가 펼쳐졌다. 데뷔 쇼에 앞서 A2O엔터테인먼트(이하 A2O) 데뷔 프로젝트의 키 프로듀셔인 이수만의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이수만은 4DGS(4D Gaussian Splatting, 가우시안 스플래팅 기술에 시간 차원을 추가하여 움직이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사실적으로 렌더링하는 기술)의 미래 가능성에 대해 “지금 보는 영상이나 입체적인 경험에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 데뷔쇼가 펼쳐졌다. 데뷔 쇼에 앞서 A2O엔터테인먼트(이하 A2O) 데뷔 프로젝트의 키 프로듀셔인 이수만의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 데뷔쇼가 펼쳐졌다. 데뷔 쇼에 앞서 A2O엔터테인먼트(이하 A2O) 데뷔 프로젝트의 키 프로듀셔인 이수만의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사진과 영상의 시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4DGS의 시대를 언급한 이수만은 “촬영했던 그 공간과 시간으로 돌아가 어느 위치에서든, 어느 앵글에서든 그때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기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즉 인간이 존재했던 현실 자체를, 그때의 시간과 공간 속 현실을 그대로 기록하는 것”이라며 “4DGS는 지금까지 우리가 만들어온 기록 방식 가운데 가장 발전된, 가장 좋은 기록장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카메라라는 기록장치가 진화해온 과정에서 가장 발전된 형태이자, 그 마지막 형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이수만은 “우리가 오늘 기록한 인간의 모습과 움직임, 그리고 공간은 데이터로 남게 된다. 그리고 그 데이터는 미래에 다시 불러올 수 있다”며 “미래의 인간이 오늘의 모습을 다시 경험할 수도 있고, AI가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데 활용할 수도 있다. 더 나아가 AI의 학습 데이터가 되고, AI Brain을 탑재한 로봇이 인간의 움직임과 행동, 환경과 공간을 학습하는 데이터로서도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의 기술이 발전할수록 이를 활용하는 이들의 역량 또한 중요하다고 언급한 이수만은 “우리는 기술을 통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뿐만 아니라, 그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고, 어떤 미래를 만들어갈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며 “저는 이것이 앞으로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특히 AI와 로봇이 인간과 함께 살아가게 될 미래에는, 기술이 얼마나 발전하는가만큼이나 그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우리는 기술을 통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넘어 그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고, 어떤 미래를 만들어갈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전했다.

A2O가 기술을 통해 새롭게 만들고자 하는 것은 아티스트를 보고 경험하는 방식만이 아니라고 밝힌 이수만은 “아티스트와 팬이 만나고 소통하는 방식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에 A2O에서는 ‘블루밍톡’이라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선보인다. 10월 말에는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영상 Talk도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수만은 “많은 팬들과 셀러브리티가 한 공간에 함께 참여해 서로 실시간으로 이야기하고, 보고, 듣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라이브 토크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 방에 들어온 모든 사람들이 그 대화를 함께 듣고 볼 수 있고, 직접 참여해 같이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며 앞으로 A2O가 많이 사랑받아서, 많은 분들과 그 공간에서 자주 만나 콘서트도 하고, 토크쇼도 하고, 함께 이야기하고 토론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수만은 ”블루밍톡이 앞으로 단순히 아티스트와 팬이 대화하는 서비스를 넘어, 셀러브리티와 팬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인터랙티브 미디어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A2O엔터테인먼트(이하 A2O)는 첫 데뷔 프로젝트에서 보이그룹 A2O SOUL(이하 소울)과 걸그룹 A2O LITE(라이트)을 동시에 선보인다. 한 팀의 성공을 중심으로 확장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서로 다른 성격의 두 팀을 동시에 출격시키면서 A2O만의 새로운 K팝 론칭 방식을 제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끄는 인물은 A2O의 Key Producer겸 Visionary Leader 이수만이다. 오랜 기간 K팝 제작 시스템과 아티스트 프로듀싱을 이끌어온 이수만이 새로운 A2O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제작 방식과 방향성을 선보일지가 이번 데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유영진 프로듀서가 음악과 퍼포먼스 제작에 참여해 두 팀의 서로 다른 색깔을 완성한다. 같은 프로젝트에서 출발하지만 각기 다른 음악과 콘셉트를 가진 A2O SOUL과 A2O LITE가 어떤 방식으로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구축했을지도 주목된다.

소울과 라이트는 오늘(12일) 첫 무대를 공개하고, 13일 오후 6시 각각의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다.

[킨텍스(고양)=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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