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 떠나 띄운 승부수는 ‘노래’...“K팝의 시작은 결국 곡이다” [MK★현장]

A2O엔터테인먼트의 비저너리 리더 겸 키 프로듀서 이수만이 결국 ‘K-POP’의 미래는 ‘곡’의 퀄리티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 데뷔쇼가 펼쳐졌다. 데뷔 쇼에 앞서 A2O엔터테인먼트(이하 A2O) 데뷔 프로젝트의 키 프로듀셔인 이수만의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하이브와 맺은 경업금지 약정이 종료된 이수만이 신인 그룹을 앞세워 국내 K-POP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자리다. 올해 3월 A2O 공개 오디션으로 국내 인재 발굴에 나선 그는 이번에 국내 데뷔를 준비한 그룹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SM을 떠난 이후의 제작 역량을 평가받게 된다.

A2O엔터테인먼트의 비저너리 리더 겸 키 프로듀서 이수만이 결국 ‘K-POP’의 미래는 ‘곡’의 퀄리티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A2O엔터테인먼트의 비저너리 리더 겸 키 프로듀서 이수만이 결국 ‘K-POP’의 미래는 ‘곡’의 퀄리티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A2O엔터테인먼트(이하 A2O)는 첫 데뷔 프로젝트에서 보이그룹 A2O SOUL(이하 소울)과 걸그룹 A2O LITE(라이트)을 동시에 선보인다. 한 팀의 성공을 중심으로 확장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서로 다른 성격의 두 팀을 동시에 출격시키면서 A2O만의 새로운 K팝 론칭 방식을 제시한다.

기존의 K-POP과 무엇이 다른가에 대한 질문에 이수만은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만들 때마다 제가 끊임없이 던져온 질문이 있다. 결국 가장 중요한 시작은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K-POP과는 다르다’는 느낌의 시작 역시 결국 ‘곡’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곡에서 시작해, 춤으로 이어지고, 뮤직비디오로 이어지고, 퍼포먼스까지 그 모든 것이 기존과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What’s the Difference?‘만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이수만은 “다르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 결과물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사랑해 주는 것까지 이루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것이 다른가?‘ ’뭐가 다른가?‘를 찾으려고 하시기 전에, 먼저 ’좋다‘라는 느낌을 받아주셨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끄는 인물은 A2O의 Key Producer겸 Visionary Leader 이수만이다. 오랜 기간 K팝 제작 시스템과 아티스트 프로듀싱을 이끌어온 이수만이 새로운 A2O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제작 방식과 방향성을 선보일지가 이번 데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유영진 프로듀서가 음악과 퍼포먼스 제작에 참여해 두 팀의 서로 다른 색깔을 완성한다. 같은 프로젝트에서 출발하지만 각기 다른 음악과 콘셉트를 가진 A2O SOUL과 A2O LITE가 어떤 방식으로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구축했을지도 주목된다.

소울과 라이트는 오늘(12일) 첫 무대를 공개하고, 13일 오후 6시 각각의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다.

[킨텍스(고양)=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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