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정규 3집 ‘GOGO’로 ‘커리어 하이’를 써내려가고 있다.
영탁이 지난 9월 14일 발매한 정규 3집 ‘GOGO’는 초동 판매량(한터차트 집계) 37만 463장을 기록하며 탄탄한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9월 21일 오전 10시 한터차트가 발표한 2026년 9월 3주 주간차트에서는 음반 지수 31만 5200.72점, 판매량 30만 3724장으로 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주간 월드 차트에서도 월드 지수 1만 1590.02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써클차트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38주차(9월 13일부터 9월 19일 기준) 리테일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음반 부문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뒀다.
타이틀곡 ‘꺾어’ 역시 음악방송과 음원 플랫폼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KBS 2TV ‘뮤직뱅크’ 9월 4주 K-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멜론 HOT100 33위, 유튜브 뮤직 60위 등 각종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발매 직전 3만 3100명이었던 스포티파이 월별 리스너는 8만 3000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콘텐츠 성과도 눈길을 끈다. 정규 3집 ‘GOGO’와 함께 공개된 ‘꺾어’ 뮤직비디오는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Top100 차트에서 37위를 기록했다. 원더케이(1theK Originals)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꺾어’ 수트댄스 영상도 공개 일주일 만에 50만 뷰를 돌파한 데 이어 같은 차트에서 55위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유튜브 쇼츠 주간 차트에서는 전주 9위에서 2위로 순위가 급격히 상승했으며, 일일 차트에서는 1위를 기록하는 등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꾸준한 확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틱톡에서도 ‘꺾어’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틱톡 뮤직 차트 12위, 틱톡 뮤직 바이럴 차트 25위에 올랐다. 발매와 동시에 인스타그램 인기 오디오 차트 7위를 기록한 이 곡은 다양한 숏폼 콘텐츠의 배경음악으로 활용되며 곡의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꺾어’는 가야 하지만 가기 싫고, 다 아는 것 같지만 허둥대는 순간을 그리며 예상과 다르게 움직여도 괜찮다는 용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영탁의 세련된 비주얼과 몸을 자유자재로 꺾는 포인트 안무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어우러지며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다.
특히 포인트 안무를 활용한 ‘꺾어’ 댄스 챌린지에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참여하며 열기를 더했다. 여기에 ‘꺾어’를 활용한 일반 이용자들의 숏폼 콘텐츠까지 더해지며 화제성이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플랫폼에서 커리어 하이를 쓰고 있는 영탁은 단독 콘서트 ‘TAK SHOW5’ 전국투어로 열기를 이어간다. 지난 3~5일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오는 24~ 25일 전주, 11월 28~29일 대구, 12월 19~20일 인천, 내년 1월 16~17일 부산에서 관객과 만난다. 작곡·작사·편곡에 참여한 신곡들을 비롯한 무대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한편, 2005년 영화 ‘가문의 위기’ OST로 데뷔한 영탁은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박영탁’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그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KBS 2TV ‘개는 훌륭하다’ 등 다양한 방송에서 안정적인 진행력과 예능감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