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역사 왜곡 논란에도 326만 돌파…韓영화 흥행 4위 이벤트 진행

영화 ‘암살자(들)’이 누적 관객 326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한국 영화 흥행 4위에 오른 가운데, 관객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9월 23일 개봉한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사건을 둘러싼 의혹을 추적하는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를 바탕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이후 누적 관객 수 326만 명을 넘어서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흥행 순위 4위를 기록했다.

영화 ‘암살자(들)’이 누적 관객 326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한국 영화 흥행 4위에 오른 가운데, 관객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화 ‘암살자(들)’이 누적 관객 326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한국 영화 흥행 4위에 오른 가운데, 관객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만 흥행 과정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1974년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암살자(들)’은 개봉 이후 영화 속 인물들이 당시 박정희 대통령과 중앙정보부의 사건 개입 가능성을 제기하는 장면을 두고, 일부 관객과 정치권에서 역사적 사실을 왜곡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것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제작진은 특정 인물을 사건의 배후로 규정하거나 영화적 가설을 역사적 사실로 제시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영화계에서도 창작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며 작품을 정치적 논쟁의 도구로 삼지 말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역사적 사건의 재해석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암살자(들)’은 누적 관객 326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이에 영화 측은 2026년 한국 영화 흥행 TOP4 진입을 기념해 관객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영화 예매권 증정 이벤트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응모폼을 작성한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인당 영화 예매권 2매를 제공하며, 당첨자는 오는 21일 발표된다. 영화 예매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영화 예매 후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하이츠(HEIGHTS)와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티셔츠를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11월 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1월 2일 발표된다.

한편 누적 관객 326만 명을 돌파한 ‘암살자(들)’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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