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박위가 KTX 하차 도중 낙상 사고 CCTV를 공개 이후 역풍을 맞고 자숙 중인 가운데, 영상 3개를 추가로 삭제한 사실이 밝혀졌다.
20일 유튜브 채널 평가 사이트 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박위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위라클’은 지난 15일과 16일, 각각 1개, 2개의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위라클’은 지난달 23일 KTX 하차 당시 사고를 당했던 내용을 담은 ‘CCTV 영상을 공개하는 이유’ 영상을 삭제한 뒤 일주일에 걸쳐 13개의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문제의 영상을 삭제한 후 ‘위라클’ 채널 동영상 개수는 총 781개였으나, 이후에도 이어진 비공개 전환 조치에 현재 남은 영상은 778개다.
비공개 조치한 영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박위의 과거 영상 및 게시물이 끝없이 ‘파묘’되며 추가적인 잡음이 일어나면서 취한 조치로 추정된다.
박위는 지난 8월 14일 KTX에서 하차를 하는 도중 공익근무요원의 발에 바퀴가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박위는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사고 장면을 담은 CCTV 영상을 공개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한편 박위는 지난 8월 14일 KTX에서 하차하던 중 경사로를 밟아 지지하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박위는 이를 공론화하기 위해 개인 채널 ‘위라클’에 사고 당시 CCTV를 공개하며 분노를 표출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논란이 커지자 박위는 해당 영상을 삭제한 후 자신을 돕기 위해 노력했던 근무자의 입장을 충분히 생각하지 못했다며 “제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이후에도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서 예정된 강연들이 잇따라 취소됐고 구독자 수도 감소했다.
이후 자숙에 들어갔으나, 일부 일부 누리꾼들은 박위의 영상을 ‘파묘’하며 비난을 쏟아냈으며, 이 과정에서 아내 송지은을 비롯해 오작교 김기리 등 주변인들에게 불똥이 튀었다. 최근에는 아버지 박찬홍 감독의 수양딸로 알려진 배우 박진희, 윤소희, 최강희가 줄소환되면서 비판의 대상이 됐다.
